민지영 남편 직업 나이 쇼호스트 김형균

[민지영 남편 직업 나이 쇼호스트 김형균]

‘국민 불륜녀’라 불리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을 주로 도맡았던 배우 민지영이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녹화 중이라 시어머니의 전화를 못 받았던 민지영은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집에 들어왔다"는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지만 태연한 척하며 집으로 향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대부분의 결혼한 부부는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저도 참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는 배우 민지영과 그녀의 남편 김형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민지영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0세이며 본명은 김민정입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여왕의 조건','뿌리깊은 나무'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민지영은 KBS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막장 불륜녀 역할을 도맡아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민지영 남편 김형균 나이는 1980년 생으로 올해 39세이며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남편 김형균이 한 살 연하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 후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남편 김형균 직업은 쇼호스트입니다. 지난 2015년 5월에 방송된 SBS 예능 '썸남썸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조각같은 몸매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화가 잘 통했으며 대화하면서 운명처럼 남편 김형균이 민지영집에서 3분 거리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자주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민지영은 과거 '백년손님'에 출연해 비혼 주의자였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수술에 곁을 듬직하게 지켜준 김형균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지영은 "계속 건강하게 있어줄 것 같던 아빠는 아파서 누워있고. 만약 아빠가 내 곁에 없다면, 이 사람이라면 아빠가 걱정하지 않게 믿고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민지영의 결혼관까지 바꿔준 멋진 남편 김형균과의 알콩 달콩한 결혼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