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던 가슴 장난 커플타투 열애 퇴출

[현아 이던 가슴 장난 커플타투 열애 퇴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얼마전 열애를 인정한 현아와 팬타곤 이던을 퇴출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에서 퇴출이 확정이 아니라 최종 조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번복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9월 1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과의 신뢰 관계가 깨져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다며 퇴출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큐브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이었을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며 "좀 더 의견 조율을 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고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아 이던 퇴출 보도 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번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사실무근" , "친한사이일 뿐" 이라고 즉각적으로 부인하자 한 매체를 통해서 "2년간 교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직접 인정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아는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라며 팬들에게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혔습니다.

현아는 1992년생, 이던은 1994년생으로 두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두 사람이 열애설을 인정하기 전부터 현아와 이던의 스킨십이 계속해서 논란되어 왔습니다. 특히 현아 이던 가슴 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뜰만큼 두 사람의 스킨십 수위가 심해 많은 네티즌에게 사귀는 거 아닌가하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현아가 이던에게 배와 가슴을 튕기며 몸을 밀치며 장난치는 것, 회식라이브에서 현아가 이던의 가슴을 터치 하는 등의 스킨십도 있었고, 트리플H의 안무 자체가 밀착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 밖에도 현아 이던 커플타투 로 추정되는 타투도 포착되어 의혹은 더 커졌습니다.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큐브는 현아의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으며, 이던을 펜타곤 팬미팅은 물론 앨범 컴백 활동에서 배제했습니다. 이번 퇴출 결정도 둘과 논의 없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큐브는 9월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너무 커지고, 주가가 폭락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걸쳐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사안이다. 퇴출은 아직 최종 결정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 논의 중"이라며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 내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큐브의 이러한 대처에 팬들은 현재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고, 대중들도 "현아와 이던에게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큐브의 대처가 찌질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