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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브 윰댕 정리 싸움 인성 총정리]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윰댕과 남편 대도서관이 유명 크리에이터 부부로 함께 출연하면서 윰댕 대도서관 부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로인해 김이브 윰댕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이브 윰댕 사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2017년 윰댕이 꽃빈님과 유튜브에 윰꽃 채널을 오픈하면서부터 입니다. 윰꽃 채널이 오픈되자 서로 친하기로 알려져있던 김이브, 윰댕, 꽃빈 3명이 아니라 김이브만 빠져서 방송하는 것에 대해 김이브 팬들의 의문이 커져갔습니다. 이에 김이브 개인방송에서 팬들이 왜 3명이서 안하고 김이브는 왜 빠져냐며, 왕따냐 등의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이브는 “1년 전 윰댕, 꽃빈과 함께 영상을 찍기로 했는데, 윰댕님의 건강 문제로 찍지 못하게 되었고, 윰꽃 채널의 존재는 꽃빈에게 10월 말쯤에 전해들었지만, 윰댕에게는 듣지 못했다. 우리는 서로 소속사도 다르고,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만의 사정이 있다. 그리고 내가 왜 윰꽃 채널을 같이 해야 하냐”고 설명하였습니다.





김이브의 이러한 해명으로 김이브 팬들은 윰꽃 채널에가서 '김이브를 뒤통수 치냐' 등의 악플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윰댕은 2017년 12월 9일, 채널에 해가 되는 루머를 해명하고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윰꽃 채널을 만들게 된 이유와 함께 김이브와는 현재 인연을 끊은 상태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김이브님과 불화의 이유는 3년전 김이브에게 전화통화로 폭언과 같은 말을 1시간 동안 들었고 그때 닫힌 마음의 문이 회복되지 않아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다며 채널을 함께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김이브와 윰댕은 1세대 BJ로 라이벌 관계이면서 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윰댕 방송을 보고 분노한 윰댕 팬들이 김이브 방송에 윰댕에게 왜 폭언을 했냐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김이브도 윰댕이 내 뒷담화를 했다고 밝히면서 싸움에 불이 붙었습니다. 둘은 방송 10년 동안 라이벌 관계로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큰만큼 질투도 컸던 애증의 관계였다고 합니다. 


윰댕은 이에 방송으로 뒷담화 한 것 맞다고 인정했고, 아프리카 시절부터 김이브가 자신의 컨텐츠를 따라 했으며 당시 김이브가 전화해 '너 별풍선 얼마나 받았어, 수입 얼마야' 등의 폭언을 했으며 다시 전화해 미안하다고 하며 이런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때문에 윰댕은 스트레스 받아 주위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또 다시 김이브는 폭언이 아니라 조언이었다고 해명해 끝나지 않을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윰댕은 서로가 해명 방송을 할 바에는 차라리 둘이서 전화로 해결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통화를 시도합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서 둘의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윰댕은 김이브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인연을 정리할 결심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밝혔습니다.





3년 전 윰댕이 대도서관과의 공개 연애로 수익이 1/10로 크게 떨어져 힘든 시기에 김이브에게 예전에 빌려줬던 1,500만원을 지금 줄 수 있겠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김이브는 '왜 니가 돈이없어? 대도서관이랑 사귀면서 그렇게 된거니깐 대도서관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을 했고 이에 윰댕은 '오빠랑 결혼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반박했다고합니다.



또한 윰댕이 김이브에게 유튜브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으나 김이브가 편집자를 구해 유튜브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윰댕은 이후 3개월 뒤에 유튜브를 시작한 것인데, 김이브가 윰댕에게 전화해서 왜 자기를 따라하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윰댕은 이미 계획하고 있었으며 대도서관을 보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진실공방을 했습니다.





이후 윰댕이 김이브에게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다 포기한 것이 아니라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김이브는 3분 정도를 듣더니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더 이상 너랑 할 말 없어' 라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이어 김이브가 윰댕에게 '심리 치료 받은게 효과가 좋다. 난 요즘은 내가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게됐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크게 상처받은 윰댕이 '그거 왜 나한데 말하냐, 그럴거면 연락할 필요없다'라며 인연을 끊기고 결심했고, 이후 김이브가 카톡으로 '우리가 이런일로 인연가지 끊어야 하느냐'등의 내용을 윰댕에게 보내며 사과를 받았지만, 이미 마음이 닫혀버렸기 때문에 멀어졌고 2017년 6월 완전히 관계를 정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인기 크리에이티브의 갈등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를 꼽으라면 몇몇 악성 팬덤과 시청자들의 개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이 서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문제를 온라인 상에 노출이 되자 윰댕, 윰꽃 채널과 김이브 채널 사이에서 편 가르기 식의 팬덤이 서로의 감정의 골을 깊게 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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