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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인성논란 믿고 보는 천만 배우에게 무슨일이?]

다들 영화 ‘극한직업’ 보셨나요? 오랜만에 가볍게 배꼽 빠지는 코미디 영화를 만나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극한 직업’은 개봉 한 달 만인 지난 22일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흥행 1위 ‘명량’을 무섭게 추격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천만영화 '극한 직업'과 '명량'에 모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류승룡 인성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데, 오늘은 배우 류승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류승룡 인성논란 이 왜 생기게 된 것인지 확인해 보니, 2014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출연해 류승룡에 대해 발언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류승룡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해 류승룡에 대한 인성논란이 불거진 것 입니다.





이날 ‘난타’를 통해 류승룡과 인연을 맺었다고 말한 김원해는 “지금은 (연락을) 못한다. 워낙 떠서”라며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이철민 또한 “얼마 전 시사회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나 전화 잘 안 받아’하고 가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에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류승룡 인성논란이 크게 커진 것 입니다.





이에 류승룡은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지만, 2018년 영화 ‘염력’의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예능에서 재미있게 하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저희는 그 때 바로 오해를 풀었다. 원해형도 바로 전화가 오셨는데 방송이 그렇게 나간 것에 당황해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습니다.





이어 "일이 일파만파 커졌다. 예능에서 나온 이야기를 해명하기도 좀 그랬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풀리겠지라고 생각했다. 그 일을 통해서 내가 너무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았구나 싶었다. 되돌아보고 둘러보고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경솔한 행동을 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류승룡은 지금까지 단역, 주연, 조연을 막론하고 출연한 영화의 총관객 수가 8400만 명에 달하며, 천만 관객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만 4편이나 보유한 배우입니다. 류승룡은 이번 ‘명량’,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이어 ‘극한직업’으로 무려 네 번째 천만 관객 작품에 출연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인들의 연락을 못받는 경우가 좀 있었고, 김원해와 이철민이 라디오스타에서 이 이야기를 예능에서 재밌는 에피소드로 풀려고 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류승룡의 인성논란이 불거지게 된 것입니다.



류승룡의 해명 이후, 인성 논란은 오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극한직업의 흥행과 더불어 류승룡이 천만 영화를 4편이나 찍었다는 사실이 많은 이슈가 되면서 과거의 일까지 다시한번 주목 받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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